2025년 6월 출시된 5v5 아케이드 축구게임 리매치(Rematch)는 단순하면서도 전략적인 요소가 많아 초보 유저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구조입니다. AI가 아닌 전원 수동 조작 기반의 멀티플레이 환경이기 때문에, 기초부터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매치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승률을 높일 수 있는 실전 꿀팁을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 스태미나 관리 – 무지성 달리기 금지!
리매치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스태미나 게이지를 공유하며, 달리기(LT 혹은 Shift 키)를 사용할 때 빠르게 소모됩니다. 스태미나가 없으면 태클도, 수비도, 돌파도 어렵기 때문에 전술적 러닝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 유저들은 공을 받기 직전 1~2초간만 스프린트를 켜서 기동력 활용 후 곧바로 끄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 항상 스태미나 게이지를 체크하고, 수비 전환 타이밍엔 반드시 여유를 확보하세요.
- 스태미나 0인 상태에서 태클이나 대쉬 수비는 무조건 실패합니다.
🥅 골키퍼 전환 – 상황 판단력이 생명
리매치는 골키퍼가 자동이 아닌 수동 조작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골대를 맡은 유저가 키퍼 역할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유저가 일시적으로 골키퍼를 맡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골키퍼가 태클 후 전방에 위치했을 경우, 수비수 역할을 하던 유저가 골대로 빠르게 전환해 골키퍼를 맡는 식의 유동적 포지셔닝이 중요합니다.
- 경기 초반엔 골키퍼 조작법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사 신경보다 중요한 것은 각도와 몸 방향을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 골문을 비우지 않는 판단력과 침착함이 실력 차이를 만듭니다.
🧱 벽 활용 전략 – 반사 각도를 이용하라
리매치의 경기장은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아레나입니다. 즉, 공이 아웃되지 않으며, 벽을 이용한 패스, 크로스, 슛 반사가 전략의 핵심입니다. 초보자들은 이 벽 활용에 익숙하지 않지만, 측면에서의 벽 리바운드 패스는 상대 수비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기술입니다.
- 측면에서 수비수에 막히면, 벽을 맞춰 반대편 동료에게 패스해보세요.
- 리바운드 슛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전략으로 쓰기 좋습니다.
- 벽에 공이 닿은 뒤 튀는 각도 예측 능력이 승패를 가릅니다.
🏁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조언
리매치는 전통적인 축구게임과 전혀 다른 조작감과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르게 방향 전환하는 연습과 스태미나 절제력이 승률을 좌우합니다. AI가 없기 때문에 모든 상황은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지며, 의사소통 능력도 실력의 일부입니다. 단순히 패스를 잘하거나 골을 잘 넣는 것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유저가 승리를 이끕니다.